듣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마음 알아 주는 당신,
이제 우리가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목소리 하나로 서로 마음을 알고
웃음소리 하나로 그 뜻을 알았고
연락이 없어도 사연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많은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듣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플때..
가슴이 저미도록 그리울때
슬프지 않은데~~
왠지 눈물이 나도록 외로울때~
당신의 부드러운 목소리
귀에 익은 음성으로"보고싶다" 라는
말은 듣고 싶습니다.
김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