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hyuN~~~~~~~~~~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을 사랑하는것은 높은 빌딩을 가진것보다 더 큰 무형자산을
가진것이다.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하여주는 당신을 어찌 저 인위적인 빌딩에 비교하겠는가?
어제밤처럼 내리던 소낙비를 보고 있어도,
삼복의 무더위 속에 서 있어도,
폭풍우치는 언덕에 서있어도 내게 제일 먼저 생각나게 하는 것은 당신이니까
내 소박한 소망은 내 느낌대로,내가 원하는 대로 당신을 사랑하며,바라보며
당신의 내음을 맡으며 사는 것인데....
칡넝쿨처럼 얼키고 설킨 모든 일상들과 사람들로 인하여 그 단순한 내 소망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원망스럽울 뿐이다.
군중 속에서도 외롭게 느껴질때가 있다.
군중 속에서도 외롭게 느껴지는 것은 내 마음 속의 있는 모든 것은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마음이 답답한 것을...
하지만 당신이 옆에 있으면...당신이 내 옆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후련해 지는 것은 당신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보여줌이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있어도, 당신이 내 앞에 서 있을 경우
나는 아마도 당신이 더 크게 보일 것이리라.
삶이란?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 모여서 이루어진 날들의 연속이 아니던가?
그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을 알지 못하는 내가 아니것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저 시간이 야속하다.
사랑이란 무서운 힘을 발휘하지
그리고 슬프게도 하고,외롭게도 하고,즐겁게도 하고,때론 미워하기도하지만....
당신이 항상 내게 말하듯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리라.
나는 당신을 사랑해본 것만으로도
나의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져 보지 못한 커다란 보물을 가졌다고 이젠 말할 수
있을것 같다.그리고 우리에겐 많은 시간이 아직도 더 주어져 있으니까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사랑을 해 보리라.
요즘은 책을 보는 것이 즐겁다
책읽는 것이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아니 느껴보지 못했다기보단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즈음은 주간지나 월간지에 1~2쪽 정도 되는 수필이나 인터넷에서 詩등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읽게 된다.
그것은 당신이 나를 변하게 만들었다는 증거지
당신은 이젠 내 삶에 주제이자 나의 사랑이니까
그래
당신 많이 많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