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스크랩] 별도 울 때가 ... 조병화

나는행복한사람 2007. 12. 30. 07:4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별도 울 때가 / 조병화 한참 별들을 멀리 바라보고 있노라니 눈물을 흘리고 있는 별이 있었습니다 별도 우는가 하는 생각이 들자 너무 멀리 오래 홀로 떨어져 있어서, 서로 만날 가망 없는 먼 하늘에 있어서 아니면 별의 눈물을 보는 것은 스스로의 눈물을 보는 것이려니 밤이 깊을수록 적막이 깊을수록 눈물을 보이는 별이 있었습니다.
        출처 : 희망의 문턱을 넘어
        글쓴이 : 운해 원글보기
        메모 :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겨울안개 / 안 백 수  (0) 2007.12.30
[스크랩] 신경림 - 갈대  (0) 2007.12.30
[스크랩] 차 한잔에 가을을 타서  (0) 2007.11.12
[스크랩] 여자들은 모르지  (0) 2007.09.30
[스크랩] 그 사람  (0) 2007.09.30